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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07 캠페인은 SBS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함께 한 지난 대선 캠페인이었습니다.
줄타기와 함께 30년을 살아온 영원한 광대로서 참여한 캠페인이었지요.
그때 '가장 힘들었던 때'를 묻는 질문에 "우리나라 전통문화임에도 불구하고 그때는 너무 천대 받았었죠."라고 말한 기억이 납니다.
사실 모질고, 힘든 길이었지만, 꿋꿋하게 한길을 걸어 오다보니 이제 줄 위에서 가장 자유로와집니다.
특히 요즘은 공연한다기 보다는 줄 위에서 논다는 느낌이고, 이제야 줄 타는 맛이 납니다. 이렇게 관객들이 호응해 주니까 저도 너무너무 행복하기도 하구요.
앞으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더욱 더 아끼고 사랑하는 그런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의 것을 소중히 지키고 있는 우리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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